위안화 절하 후, 국가 부도 상승률 순위 TOP 10

금융/경제 2015.08.17 19:28

위안화 절하 후, 국가 CDS프리미엄(부도 가능성) 상승률 순위 TOP 10

 

오늘은 경제 관련하여 간단한 순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CDS프리미엄이란, 간단히 말해 부도 위험을 사고파는 신용파생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A은행이 B기업에 돈을 빌려 줍니다. A은행은 B기업이 부도가 나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을 상황에 대비하여 C은행에 보험을 듭니다. 일정의 보험료(프리미엄)를 C은행에 지불하고, B기업이 부도가 나 돈을 돌려줄 여력이 없어진다면 C은행은 A은행에 대신 대출금을 값아 줍니다.

 

즉 CDS프리미엄이 높아진다는 의미는 해당 국가의 부도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료가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보험료가 상승한 이유는 해당 국가의 부도율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 번 위안화 절하로 인해 국가 부도율이 높아진 국가는 어디일까요?

 

 

순위

국가

CDS 프리미엄 상승률

1

태국

20.56

2

한국

13.69

3

말레이시아

13.49

4

카자흐스탄

10.60

5

인도네시아

10.28

6

호주

7.52

7

필리핀

7.32

8

헝가리

6.76

9

스웨덴

6.24

10

홍콩

5.72

 

 

 

5일전 중국 인민은행이 자국 통화인 위안화를 평가 절하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 이후로 사흘에 걸쳐 무려 사상 최대인 4.66%의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렸는데요. 자국 위안화 가치를 높여 기축통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잠시 접어두고, 불안정한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중국은 자국의 증시가 연일 폭락하고, 경기 부양책에도 경기가 활성화되지 않으며, 경제 성장률도 올해 많이 주춤할 것으로 보이자 최후의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절하되면서 다른 국가들의 외환 시장도 출렁거렸습니다.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함께 절하되었습니다.

 

일단 이러한 통화 가치를 절하함으로써, 자국 통화 가치가 다른 나라에 비해 가치가 낮아지면 자국의 수출품의 가격이 낮아져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수입 가격은 높아지기 때문에 수입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물론 자국에게는 이득이 될 수도 있지만, 상대국은 상대적으로 통화 가치가 증가하여 무역에 큰 타격을 줍니다.

 

위안화 증가로 가장 큰 타격을 보는 국가는 어디일까요? 아무래도 중국과 무역을 많이 하는 국가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무역이 상당히 높은 국가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5.3%, 수입의 20%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전체 무역액에서 수출액과 수입액 부문에서 모두 1위를 하는 국가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는 이번 중국의 위안화 절하로 인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국가입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주요 신흥국들 또한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자금이 선진국으로 이탈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9월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게 되면 외국 자본의 이탈을 막기 위해 우리나라도 함께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올리지 않는다면 외국 자본의 이탈이 시작될 것이고, 올린다면 현재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 가계 부채에 큰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치솟는 전세값과 주택매매값. 최근들어 대출을 받아서 집을 장만한 많은 가계들이 저렴한 이율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 많은 금액을 서슴없이 은행으로부터 빌렸는데요. 금리가 이제 상승하기 시작한다면 상당 수 부담을 느끼는 가계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1.5%의 금리가 3%만 되어도 2배의 부담이 됩니다. 매달 50만원의 이자 부담을 하던 가계가 100만원의 이자를 내야 한다면 감당할 수 있을까요? (2012년만 해도 우리나라 기준 금리가 3.25% 였습니다. 2~3년만에도 금리가 이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다시 IMF를 겪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 사진 출처 : http://globalriskinsights.com/2014/03/renminbi-depreciation-poses-risk-to-chinese-economy/

 

경제 관련 순위라 오즈도 부족한 지식이 많네요. 아래 링크에서 더 자세히 용어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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