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10대 커피 브랜드 아메리카노 가격 순위 (2015년)

생활/물가 2015.09.13 14:48

2015년 국내 주요 10대 커피 브랜드 아메리카노 가격 순위

 

요즘 직장인, 학생 할 것 없이 커피를 자주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사에 출근해서 따뜻한 커피 한잔~

점심 식사 후에 직장 동료 들과 커피 한잔~

퇴근 후, 친구들 만나 저녁 식사 후, 커피 한잔~~

 

아마 커피에 특별한 알레르기가 있지 않는한, 직장인이나, 젊은 학생 분들 중에는 커피를 즐기지 않으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밥은 먹지 못해도 커피는 마셔야 한다는 우스개 농담까지 나올 정도이니 말입니다.

 

2000년 대 중반부터 급속한 커피 전문점 시장은 2007년도 2,300여개에서 2012년에는 1만 5천여개 수준으로 무려 7배 가량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정말 골목 하나 건너 커피 전문점(아니 골목 하나에 여러 개~~)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 입니다.

 

커피 시장이 커 가면서 수 많은 커피 전문 브랜드 매장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유명한 스타벅스부터 우리나라 커피 브랜드인 카페베네까지~

 

국내에도 정말 많은 커피 전문점들이 있는데요!

과연 이 매장들에서 판매하는 커피 가격들은 모두 동일할까요? 그렇지 않다면 어떤 매장이 비싸고, 어떤 매장이 저렴할까요?

 

우리나라의 커피의 아메리카노 가격(스타벅스 기준)은 스위스(6,700원), 오스트리아(4,400원)에 이어서 세계에서 3번째(4,100원)로 비싸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 각 주요 매장의 아메리카노 커피의 가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순위 

 브랜드 (매장)

 가격

 용량(mL)

 1

 폴 바셋

 5,100원 

 360 

 2

 커피빈

 4,500원 

 355 

 3

 엔제리너스

 4,400원 

 420 

 4

 아티제

 4,300원 

 340 

 5

 스타벅스

 4,100원 

 355 

 5

 투썸플레이스

 4,100원 

 354 

 7

 할리스 커피

 3,900원 

 384 

 8

 카페베네

 3,800원 

 360 

 8

 탐앤탐스

 3,800원 

 384 

 10

 이디야

 2,500원 

 396 

 

* 스몰(Small)/톨(Tall) 사이즈 기준

* 폴 바셋은 Lungo(룽고), 카페베네는 미디엄 로스팅 아메리카노(Medium Roasting Americano)

* 각 매장의 가격 변동 시점과 조사 시점의 차이로 인해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위는 폴 바셋(Paul Bassett) 이 5,10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커피업에 종사하시는 분이시라면 아실 이름이실 텐데요. 폴 바셋은 실제 2003년도에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폴 바셋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커피 애호가인 매일 유업의 김정완 회장이 폴 바셋을 직접 찾아가 사업을 제안하여 만든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폴 바셋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다소 늦은 2009년도에 5개의 매장으로 시작하였는데, 커피의 고급화 전략을 세워 폴 바셋이 고른 원두만을 사용하고 실제 그의 커피 제조 방식을 그대로 본따서 추출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커피가 비싼 편에 속하는데요. 그래도 꾸준히 성정하여 작년까지 274개까지 매장을 늘렸으며, 올해에는 510개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후발 주자이지만, 대단한 성장세인 것으로 보입니다.

 

 

 

[ 폴 바셋 - 룽고 (아메리카노) ]

 

 

폴 바셋에 이어 커피빈이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커피빈은 2001년 5월 청담동에 처음으로 1호점을 내면서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를 시작하였습니다. 국내 커피 시장이 무르익기 전인 매우 빠른 시기였습니다. 커피빈은 다른 브랜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매장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도에는 221개의 매장이 운영중이었는데, 2014년에는 225개로 전체적으로 단 4개의 매장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4위의 아티제는 2004년도에 도곡동의 부촌인 타워팰리스 근처 상가에 1호점을 오픈하였습니다. 아티제도 상대적으로 다른 커피 브랜드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는데요. 요즘 들어 많이 뜨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티제는 매장수도 매우 적고(2014년도 기준 46개), 매장의 95% 이상이 수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아티제의 빙수는 다른 커피 전문점들을 압도합니다. 빙수 전문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퀄리티 가 매우 좋고, 맛있습니다. 커피 전문점 이야기 도중에 삼천포로 빠졌군요..^^;;

 

[ 아티제 - 팥빙수와 망고빙수 ]

 

 

아티제 아메리카노는 순위에 든 다른 브랜드 중에서 가장 적은 용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5위인 스타벅스는 모두들 아시다시피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입니다. 스타벅스는 작년 기준으로 720개의 매장을 운영중인데, 이는 재작년(2013년)인 599개보다 무려 121개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스타벅스는 가격과 맛을 떠나 워낙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이다 보니, (요즘은 덜하지만, 그래도) '커피 = 스타벅스' 이렇게 자연스럽게 찾아가는 매장이 된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의 커피 가격이 매우 비싸다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사실 우리나라 커피 전문 매장들의 가격을 비교해 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비싼 편은 아니고, 중간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1999년도에 오픈한 국내 스타벅스 1호점 - 이대점 ]

 

 

국내 주요 커피 전문점 브랜드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곳은 바로 이디야였습니다!

이디야는 타 브랜드에 비해서 작은 규모로 점포를 열고 상대적으로 번화가보다는 골목 상권까지 구석 구석 공략하고 있는데요. 그리하여 임대료나 인건비를 절감하여 커피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디야는 이러한 상권 공략으로 2011년말 433개이던 매장 수가 2014년도 말에는 무려 1,265개로 국내 1위의 단일 브랜드 매장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는 비싸야 한다는 인식을 깬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커피 용량도 사실 3위의 엔제리너스 다음으로 가장 많은 용량인 396ml 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1위) 폴 바셋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입니다. 용량도 조금 더 많군요.

 

 

 

 

이미지 출처 : 각 매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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