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2파전을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입니다.

 

중국은 2015년 초에 무려 12억 8천만대의 스마트폰이 실제 개통되어 사용중이라고 조사되었는데요, 이 수치는 단일 국가 판매량으로는 1위입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니, 당연한 결과 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세계 1위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시장도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과 별 차이가 없을까요?

 

참고로 2013년~2014년 중국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폰 점유율을 가진 기업은 삼성전자였으나, 그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15년에는 TOP 5 순위에도 들지 못하였습니다. 2015년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만이 외국기업으로 TOP5 안에 들었습니다.

 

자국 시장에서 자국 기업을 좀 더 선호하고, 법률이나 각종 규제 등도 자국 기업에 많이 유리한 중국이다 보니, 다른 외국 기업이 성공하기는 매우 어려운 시장입니다. 삼성전자도 한 때 중국 시장을 호령했지만, 2015년 부터는 비슷한 환경과 수준의 더 저렴한 스마트폰을 자국 기업이 생산하게 됨으로써, 자연스레 자국의 제품을 더 선호하는 중국 시장에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다른 여타 스마트폰과는 다른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폰만이 중국 시장에서 살아남았는데요.

 

2016년도 상반기가 지난 지금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2016년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TOP5 점유율 및 판매량]

 

순위

기업

점유율 (%)

판매량 (만대)

1

화웨이

15.8%

1,657만

2

오포

12.6%

1,322만

3

샤오미

12.2%

1,280만

4

비보

11.9%

1,248만

5

애플

11.0%

1,154만

 

 

세계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대 산맥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양상과는 달리, 중국은 춘추전국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시장의 그 모습과는 너무 다릅니다.

 

2015년도 중국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던 애플은 그 점유율이 더 떨어져서 5위로 추락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새롭고 혁신적인 모델의 갤럭시 시리즈를 내놓고 있지만, 중국 시장의 TOP 5에는 여전히 진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변화라고 한다면 중국의 새로운 스마트폰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3~2015년도에도 중국 시장 점유율이 미미했거나 10% 미만이었었던 오포와 비보가 각각 1,280만대, 1,248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중국 시장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위인 화웨이와도 그 점유율 격차가 크지 않으며, 오포의 경우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려고 있는 샤오미 마져 누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5년 1분기 대비 2016년 1분기의 판매량도 한 번 볼까요?

 

 

[2015년/2016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TOP5 점유율 및 증감 현황]

 

순위

기업

2016년1분기

2015년1분기

증감

1

화웨이

15.8%

10.2%

+5.6%

2

오포

12.6%

7.2%

+5.4%

3

샤오미

12.2%

12.8%

-0.6%

4

비보

11.9%

7.3%

+4.6%

5

애플

11.0%

12.3%

-1.3%

 

 

1위를 차지한 화웨이.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오포와 비보가 5% 내외의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샤오미는 0.6% 소폭 감소하였으며, 애플은 1.3% 이상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참고로 중국의 2016년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490만대로, 전년 같은 분기(2015년 1분기)의 1억980만대 보다 6% 감소하였습니다.

 

중국의 초기 스마트폰 기업들이 기술력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초점을 맞춘 시장 공략을 하였는데,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뿐만 아니라 기술력까지 갖춘 제품들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삼성전자나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중국 기업들은 인도나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기존의 글로벌 기업들의 점유율을 조금씩 뺏어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러한 중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 전반적으로는 아직 힘을 못쓰고 있지만, 꾸준한 기술 개발과 혁신이 없다면 머지 않아 우리나라의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세계 시장에서 밀려날지도 모릅니다. (LG전자는 사실 이미 밀려난지 오래인 것일까요? ㅠ.ㅠ 스마트폰을 개발, 제조하는 LG전자의 MC사업부 실적은 올해 1분기에 2,022억의 영업손실과 함께 전분기보다 19.3% 감소한 매출액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세계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LG는 좀 더 힘내! ㅠ.ㅠ)

 

 

참고 자료

* http://www.fnnews.com/news/201604291708037969

 

관련 포스팅

* 2013~2015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순위 TOP 5 : http://ozrank.co.kr/182 

* 2015년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세계 점유율 순위 TOP 5 : http://ozrank.co.kr/76

 

이미지출처

* http://www.slashgear.com/oppo-r1-smartphone-crosses-fcc-with-lte-support-11324753/

* http://www.wovow.org/vi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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