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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주식

국내 주요 신생 IT 및 게임 업체들의 역대 최고 시가 총액 순위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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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난 포스팅 때, 주요 30대 그룹사의 2014년 시가 총액 변동 추이와 순위에 대해 알아보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신생기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IT 및 게임 기업 중에 익히 잘 알려져 있거나 또는 (잘 모르더라도) 규모가 상당한(또는 상당했었던) 기업들에 대해 알아볼 것인데요.

 

단순 현재 시점의 시가 총액 순위가 아니라. 각각의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 상장된 이후 달성한 역대 최고 시가 총액 순위에 대해서 조사하였습니다.

 

대상 기업은 다음과 같으며, 그룹 사인 경우 모든 계열사의 시가 총액을 합산한 금액이 아니라, 개별 기업에 대해서만 조사하였습니다.

 

총 17개 기업

네이버, 다음카카오(다음+카카오 합병 이후),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안랩, 게임빌, 위메이드, 골프존, 선데이토즈, 데브시스터즈, 조이맥스, 웹젠, 액토즈소프트, 아프리카TV, 넥슨지티

 

 

2001년 1월 1일 이후부터 2015년 3월 14일 내의 시가총액에 대해 조사된 자료입니다.

대기업 계열사인 경우, 조사에서 제외하였으며, 역대 시가 총액이 너무 낮은 경우에도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중간에 유상증자 및 감자된 경우, 변경된 주식수에 맞추어 주식 가격 및 시가 총액을 환산하였습니다.

넥슨의 경우 실제 일본에 상장된 회사이며, 넥슨지티는 넥슨 모회사가 아닌 계열사 중의 하나입니다.

 

순위 

기업명 

주식시장

 역대 최고 주당 가격

역대 최고 시가총액 

달성 년월

1

NAVER (네이버)

코스피

 880,000원 

29조     71억 

2014. 03.

2

다음카카오

코스닥

 183,100원 

 10조 8,256억 

2014. 08.

3

엔씨소프트

코스피

 386,000원 

 8조 4,646억 

2011. 10.

4

NHN엔터테인먼트

코스피

144,584원 

2조 1,926억 

2013. 08.

5

컴투스

코스닥

215,000원 

 2조 1,726억 

2015. 01.

6

웹젠

코스닥

 55,296원 

 1조 9,525억 

2003. 12.

7

안랩(안철수연구소)

코스닥

167,200원 

1조 6,743억 

2012. 01.

8

네오위즈게임즈

코스닥

75,400원 

 1조 6,523억 

2011. 08.

9

게임빌

코스닥

195,000원 

 1조 2,718억 

2015. 01.

10

골프존

코스닥

31,688원 

 1조 1,676억 

2011. 05.

11

위메이드

코스닥

 68,400원 

 1조 1,491억 

2012. 10.

12

데브시스터즈

코스닥

77,000원 

8,316억 

2014. 10.

13

넥슨지티

코스닥

 23,400원 

 8,277억 

2014. 10.

14

액토즈소프트

코스닥

72,500원 

8,205억 

2013. 07.

15

선데이토즈

코스닥

23,600원 

 7,611억 

2014. 10.

16

조이맥스

코스닥

 57,800원 

 4,916억 

2013. 05.

17

아프리카TV

코스닥

 34,100원 

 3,518억 

2014. 10.

 

표에서 알 수 있듯이 IT 나 게임 기업은 대부분 코스닥 시장에 많이 상장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IT와 게임 대장주인 NAVER와 엔씨소프트는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네요.

 

NAVER(네이버)는 라인(LINE)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면서 1990년대 이후 주식 시장에 상장된 IT 및 게임 기업 중에서는 코스피 시가총액 4위(2014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IT신생 벤쳐 기업으로써는 최고의 위치에 올랐었습니다.

 

표를 보면 재미있는 것 중의 하나는 2014년 10월에 4개의 기업이 역대 최고의 시가 총액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데브시스터즈는 2014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는데, 최고 시가 총액을 달성하고,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시가총액이 절반이상 증발하였으며, 현재까지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