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 IT분야 억만장자 아시아인 순위 TOP 10

2015 세계 IT분야 억만장자 아시아인 순위 TOP 10

2015 Ranking - The World's Billionaires

 

오랫만의 인물 자산 순위입니다!

 

포브스(Forbes)에서 2015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기술분야(테크놀로지)의 아시아 인물 순위만 간추려서 보았습니다.

 

바로 순위를 볼까요?^^

 

순위	이름	자산가치($)	직업	국적	전체순위(세계)
1	마윈 (Jack Ma)	227억	알리바바 회장	중국	33
2	아짐 프렘지 (Azim Premji)	191억	위프로테크놀로지스 회장	인도	48
3	마화텅 (Ma Huateng)	161억	텐센트CEO	중국	56
4	리옌훙 (Robin Li)	153억	바이두 회장	중국	62
5	시브 나다르	148억	HCL테크놀로지 회장	인도	66
6	레이 준 (Lei Jun)	132억	샤오미 회장	중국	87
7	미키타니 히로시	87억	라쿠텐 회장	일본	151
8	리우 창둥 (Liu Quangdong)	74억	제이디닷컴(징둥상청) 회장	중국	179
9	딩레이 (William Ding)	66억	넷이즈 CEO	중국	208
10	궈타이밍 (Terry Gou)	61억	훙하이그룹, 폭스콘 회장	대만	240
18	김 범수	29억	다음카카오 의장	한국	628
24	권 혁빈	20억	스마일게이트 대표	한국	949
26	김 정주	18억	NXC 대표이사	한국	1054

* 이스라엘 등의 서남 및 중동 아시아 인물은 아시아 순위에서 제외하였습니다.

* 삼성 그룹의 이건희 회장은 113억 달러의 자산으로 세계 순위 110위에 올랐지만, 순수 IT 기업이 아닌 삼성 그룹(전자, 보험, 건설 등)의 인물로 분류되어 순수 IT 기업인 순위에는 오르지 못하였습니다.

 

1위는 알리바바 회장 마윈(잭 마)이 227억 달러(한화 약 26조7천억원)의 자산을 보유하여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분야와 국가(지역)을 분류하지 않은 종합 순위에서는 3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알리바바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중국 시장이 크긴 큰지 2013년 기준으로 알리바바 산하에 있는 사이트에서 판매된 제품의 총 거래 금액은 이베이와 아마존의 거래 규모를 모두 합한 것보다도 크다고 합니다.

 

 

 

 

참고로 IT분야 및 지역 분류 없이 세계에서 가장 자산이 많은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게이츠가 79.2억 달러(한화 약 93조 2천억원)였습니다.

 

10위 이내에 무려 중국인이 6명이 올라와 있습니다. 상당 수가 기업을 창업하여 성공한 자수성가형 부자들입니다.

 

10위권 내에는 중국인 6명, 인도인 2명, 일본인 1명, 대만인 1명으로, 아쉽게도 10위권 내에 우리나라 사람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삼성그룹 및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IT기업인으로 등록되어 있었다면 순위에 올랐을 수도 있습니다.

 

포브스는 이번 순위에서 이건희 회장을 IT기업인이 아닌 여러가지 분야를 하는 기업(diversified)의 인물로 분류하여 IT기업에는 순위에 오르지 못하였습니다. 만약 삼성전자 회장으로 IT기업인으로 분류가 되었다면 113억 달러(한화 13조 3천억원)의 자산으로 7위에 올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위권 내에 우리나라 인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조금 아쉬워서 좀 더 순위를 찾아보았습니다.

아시아 18위에 다음카카오 김 범수 의장이 29억달러(한화 3조 4천억원)의 자산으로 랭크되어 있었습니다.

 

 

 

뒤이어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80개국에 서비스 중인 FPS게임(1인칭 시점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만들어 대박을 낸 스마일게이트 기업의 권 혁빈 대표가 20억 달러의 자산으로 아시아 24위 IT분야 기업인에 올랐습니다. 크로스 파이어는 한 때, 전 세계 동시 접속자 600만명을 기록한 세계 1위의 온라인 FPS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김 정주 대표이사가 18억 달러로 26위에 올랐습니다.

 

 

출처 : http://www.forbes.com/billionaires/list/#version:static_industry:Technology

사진 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7262517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