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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라면 소비량 순위 (201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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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스턴트 라면 소비량(수요) 순위 (2014~2018)

 

세계라면협회가 추정한 전세계 라면 소비량 자료입니다.

단위 : 억개

순위 국가/지역 2014 2015 2016 2017 2018
1 중국/홍콩 444.0 404.3 385.2 389.6 402.5
2 인도네시아 134.3 132.0 130.1 126.2 125.4
3 인도 53.4 32.6 42.7 54.2 60.6
4 일본 55.0 55.4 56.6 56.6 57.8
5 베트남 55.0 48.0 49.2 50.6 52.0
6 미국 42.8 40.8 41.0 41.3 44.0
7 필리핀 33.2 34.8 34.1 37.5 39.8
8 대한민국 35.9 36.5 38.3 37.4 38.2
9 태국 30.7 30.7 33.6 33.9 34.6
10 브라질 23.7 23.7 23.5 22.3 23.7

중국(홍콩 포함)의 라면소비량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매년 400억 내외의 소비를 하면서 2위인 인도네시아보다 3배 이상 높은 소비량을 보였습니다.

 

인도도 인구수가 중국 못지 않지만, 라면에 대한 관심과 소비는 아직 적은 것 같습니다. 순우에서 미국과 브라질을 제외하면 모두 아시아 국가들입니다. 아시아의 인스턴트 라면 소비량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소비량도 만만치 않은데요. 우리나라는 2016년까지는 7위를 기록하다 2017년 들어 필리핀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8위로 내려 앉았지만, 인구수로 보자면 상당히 높은 순위입니다. 순위에 있는 우리나라를 제외한 9개의 국가 모두 우리나라보다 인구수가 많은 나라들입니다. 2018년 38억2천만개의 라면 소비량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라면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의 라면 총 소비량과 비교해보면 더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우리나라는 중국의 라면 소비량의 10분의 1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사실 인구수로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인구수는 중국의 30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우리나라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중국보다 3배가량 높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1인당 라면 소비량 순위를 한 번 확인해볼까요? 놀라지 마세요!

 

우리나라가 라면 소비량 절대 수치에서는 8위를 기록했지만, 1인당 소비량으로 하면 단연 1위입니다. ㅎㅎㅎ

순위 국가 소비량 (개)
1 대한민국 72.4
2 인도네시아 56.8
3 베트남 55.3
4 말레이시아 44.6
5 태국 44.1
6 일본 42.5
7 중국 32.8
8 대만 32.6
9 네팔 29.8
10 필리핀 26.2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이 무려 72개에 달합니다. 모든 국민이 5일에 한번꼴로 라면을 먹는 수준이네요. ㅎㅎㅎ 중국은 국가 라면 총 소비량에서 1위를 차지하였지만, 1인당 순위에서는 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1인당 소비량 순위는 모두 아시아 국가들이 차지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세계라면협회 (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