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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일본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국내 가수 TO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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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TS나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국내 가수들이 전 세계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미국, 동남아시아, 유럽 할 것 없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실제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어떨까요?

 

우리나라 가수들이 이름을 떨치고는 있지만, 실제 우리나라의 음악 시장보다는 일본의 음악 시장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IFPI(국제 음반 산업 협회)에 따르면 2017년 일본의 음악 시장 규모는 약 272억 달러로 미국의 591억 달러 규모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자, 전세계 음악 시장 매출의 3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동방신기나 카라 등이 일본시장에서 한 때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적도 있고, 최근 들어서는 JYP 그룹의 트와이스나 니쥬 등의 여자 아이돌 그룹이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럼 실제 우리나라(대한민국) 가수들 중에서 일본의 가장 권위있고, 인기있는 오리콘 차트에서 가장 높은 연간 매출을 올렸던 가수(그룹)은 누구일까요? 또 얼마나 많은 매출을 올렸을까요?

 

 

우리나라 역대 오리콘 연간 판매액 순위 TOP 15

순위 가수(그룹) 매출액 (엔화) 년도
1 방탄소년단(BTS) 184.8억 2021
2 방탄소년단(BTS) 107.4억 2022
3 동방신기 94.3억 2010
4 동방신기 69.0억 2009
5 보아 58.2억 2003
6 방탄소년단(BTS) 52.7억 2018
7 트와이스 52.0억 2019
8 방탄소년단(BTS) 51.9억 2019
9 카라 49.3억 2011
10 보아 46.0억 2005
11 소녀시대 43.3억 2012
12 소녀시대 40.5억 2011
13 빅뱅 38.4억 2016
14 동방신기 36.9억 2014
15 동방신기 34.7억 2013

※ 1엔화는 대략 10원입니다.

 

일본에서도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는 상당했습니다.

2021년 일본 음악 시장에서의 매출액은 184.8억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48억원에 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에서 BTS, THE BEST 앨범을 2021년 6월에 발매했고, 총 992,837개의 앨범을 판매했습니다. 이는 2021년에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입니다.

 

 

판매량 2위를 차지한 앨범은 일본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쟈니스의 남자아이돌 그룹 스노우맨(Snow Man)이 발매한 Snow Mania S1으로 912,425개의 앨범은 판매했습니다.

 

또한 오리콘에서 집계하는 오리콘 연간 랭킹 2021 - 음악 소프트 매출 금액에서도 방탄소년단의 184.8억엔은 일본 가수 포함하여 일본에서 가장 높은 음악 소프트 매출 금액이며, 54년 집계 사상 해외 아티스트가 매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2021년의 방탄소년단이 최초입니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외에도 2020년에도 100억엔대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2018년과 2019년에도 50억엔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이전의 가수로는 동방신기가 2010년에 기록한 94.3억엔의 매출이 가장 높은 매출 기록이었습니다.

TOP15 순위에는 트와이스와 보아, 소녀시대, 빅뱅, 카라 등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