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개봉 역대 최다 관객 외화 순위 TOP 10

영화/음악

우리나라 개봉 역대 최다 관객 외화 순위 TOP 10

알토란A 2015. 7. 24. 02:56

우리나라 개봉 역대 최다 관객 영화 순위 TOP 10 (외국 영화)

이번주도 찾아온 불금의 영화~~ 순위입니다!!

지난주에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역대 최다 관객 동원 국산 영화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역대 최다 관객 영화 순위 TOP 10 (한국 영화) 바로 보러가기 : http://ozrank.co.kr/107

오늘은 국산 영화과 아닌 외화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외국 영화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 TOP 10입니다! 짝짝짝!

전체 순위는 많이 봐오셨어도, 외국 영화만을 따로 빼내어서 집계한 순위는 많이 접해보지 못하셨을 것 같은데요

한 번 보도록 할까요?^^

여러분은 순위에 든 영화중에 얼마나 많은 영화를 보셨는지, 한 번 손에 꼽아 보면서 보세요~

그럼 순위 갑니다아~~

순위	영화 제목	개봉일	관객 수 (명)	감독
1	아바타	2009.12.17.	13,624,328	제임스 카메론
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04.23.	10,494,499	조스 위던
3	겨울왕국	2014.01.16.	10,296,101	크리스 벅, 제니퍼 리
4	인터스텔라	2014.11.06.	10,273,536	크리스토퍼 놀란
5	아이언맨 3	2013.04.25	9,001,309	셰인 블랙
6	트랜스포머 3 (다크 오브 더 문)	2011.06.29	7,785,189	마이클 베이
7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2011.12.15.	7,575,899	브래드 버드
8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2009.06.24.	7,505,700	마이클 베이
9	트랜스포머	2007.06.28.	7,440,531	마이클 베이
10	어벤져스	2012.04.26.	7,074,867	조스 위던

짜잔!!

1위는!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예상한 바로 ~~ 아바타가 차지하였습니다~

아바타(Avatar)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전세계에서도 역대 흥행 1위에 올라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영화, 외국 영화를 모두 포함한 국내 순위는 '명량', '국제시장'에 이어 3위입니다.)

아바타는 2009년말에 개봉하였는데, 당시 누적 영화표 판매 매출액이 무려 27억8,800만 달러였습니다. 우리나라 현재 환율로 약 3조 2천억원 가량이 됩니다. 이 매출이 어느정도냐 하면 우리나라 국내 최대 IT서비스 기업인 네이버(NAVER)의 2015년 1년 매출보다도 무려 5,000억원 가량이 더 많은 수치입니다.

아바타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에이리언2, 타이타닉 등을 감독한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을 맡아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대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형만한 아우 없다는 영화계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작 어벤져스 보다 약 300만명의 관객을 더 모으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외화가 되었습니다. (전세계 적으로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작 어벤져스보다 약간 못 미친 흥행 성적을 보였습니다.)

아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촬영이 많이 이루어진 터라 더 많은 우리나라 관객이 영화관을 찾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약 1,050만명, 전작 어벤져스는 약 70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렛잇고(Let it go) 열풍을 몰고온 겨울왕국(FROZEN)이 애니메이션으로 전무후무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디즈니는 자신들만의 고유한 풍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내 놓았지만, 드림웍스나 픽사에 밀려 한동한 크게 흥행한 영화가 없었는데요. 겨울왕국이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박을 냅니다.^^

겨울왕국은 전세계 흥행 순위에서도 역대 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디즈니가 픽사 애니메이션에도 밀린다고 말하였는데, 사실 픽사도 디즈니에 소속된 자회사입니다. ㅎㅎㅎ 2006년 디즈니는 픽사를 인수하였습니다.

실제 디즈니와 픽사의 관계는 1995년 토이스토리 때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토이스토리 당시 신생업체였던 픽사는 디즈니의 배급과, 홍보 및 자금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10년간 5개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하고,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판권은 디즈니가 모두 독점하고, 또한 영화 수익도 일부 디즈니에서 가져가는 조건으로 말이죠. 이 후, 벅스 라이프, 토이 스토리 2,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등 내는 영화마다 모두 대박을 냅니다.

최소 3억7천달러(토이스토리)에서 최대 9억3천달러(니모를 찾아서)까지 흥행 성적을 냈습니다. 평균 5억 달러 이상의 흥행을 내었고, 이후, 디즈니는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원해 픽사를 74억 달러(약 8조5천억원)에 그냥 사버립니다. 인수합병 이 후에도 카, 라따뚜이, 월-E, 업, 토이스토리3 등 흥행은 이어집니다.

또 깜짝 놀랄만한 사실 하나더! 당시 픽사를 소유하고 있던 대표가 누구였을까요? 바로 애플을 창립하고도 권력다툼에서 밀려나 애플을 나온 스티브 잡스입니다. 애플에서 쫓겨난 이후, 1986년 이 픽사를 천만달러에 사들였고, 당시에는 정부와 의료기관등에 하드웨어를 납품하는 일, 애니메이션 광고 제작 일 등을 하였지만, 수익이 신통치 않아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나온 최초의 애니메이션이 1995년 개봉한 토이스토리입니다.

스티브잡스는 디즈니가 픽수를 인수함과 동시에, 디즈니의 최대 개인 주주가 되었습니다. (우와!)

영화 이야기 안하고, 너무 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