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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싫어하는 동료의 유형은? (사내 왕따를 당하는 이유)

알토란A 2015. 12. 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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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싫어하는 동료의 유형은? (사내 왕따를 당하는 이유)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내 왕따를 당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조사를 통해서 어떤 유형의 사람들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직장인이라면 함께 일하는 동료가 어찌 보면 가정이나 친구들 보다도 더 자주 보고, 자주 부딪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는 반면, 함께 일하기가 불편하거나 꺼려지는 스타일의 사람들도 분명 있기 마련입니다.

 

직장인들은 어떤 유형(스타일)의 사람들이 사내 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 직장인들이 사내 왕따를 당하는 이유

 순위

 이유

 비율 (%)

 1

 눈치가 없고 답답한 성격이라서

 36.1

 2

 조직에 어울리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32.2

 3

 업무 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27.2

 4

 말로만 일을 하는 유형이라서

 26.1

 5

 동료들 사이에 이간질이 심해서

 23.5

 6

 조직(팀) 의사에 반하는 행동을 해서

 21.3

 7

 잘난 척이 심해서

 21.2

 8

 이직자에 대한 텃세 문화가 있어서

 21.1

 9

 상사 등에게 아부가 심해서

 17.9

 10

 혼자 모든 성과를 독식하려 해서

 16.5

 11

 낙하산으로 들어와서

 7.1

 -  기타  13.3

* 자료 : 취업포털 사람인 (복수 응답)

 

 

 

눈치가 없고, 답답한 성격이 36.1% 의 비율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0명 중 3~4명은 이러한 성격의 사람과는 함께 일하기 어렵거나 꺼려진다는 말일 수도 있겠습니다. 직장에서는 일만 잘하면 되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요, 함께 어울려서 하루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일도 중요하지만, 성격도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눈치도 없고, 융통성도 없어서 답답하다면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과 관련된 것도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업무 능력이 너무 떨어져서'라는 이유가 27.2%의 비율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다른 것 다 좋아도 일을 해야하는 곳에서 일을 못한다면 주변 사람이 많이 피곤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나마 자신이 일을 못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더 노력하려고 한다면 그래도 괜찮겠지만..  그것마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주변 사람들이 많이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 생활은 한 두사람과의 관계로 일하는 곳이 아니라, 수 많은 사람들이 서로 얽히고, 얽혀서 일하는 곳인데요.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이간질을 하는 사람들이 꼭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개인적으로도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순위에 든 이유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납득이 될만한 이유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일적인 문제보다는 사람과의 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이 어려운 것보다는 인간 관계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하소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순위도 일과 관계된 것보다는 성격이나 인간 관계(성격, 잘난척, 이간질, 텃세, 아부 등등)에서 비롯되는 어려움이 더 많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 출처 : 직장인들이 사내 왕따를 당하는 이유 (취업포털 사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