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외국인이 살기 가장 비싼 도시 순위 TOP 10
아시아에서 물가가 비싸서 외국인들이 가장 살기 어려워하는 도시는 어디일까요?
글로벌 인력자원 컨설팅 업체인 ECA인터내셔널(ECA International)에서 전세계 주요 450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를 조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이중에서 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들의 순위를 알아볼 예정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아시아에서 대표적으로 물가가 높다고 생각하는 도시는 어디인가요?^^
꽤 많은 분들이 일본의 도시들, 그 중에서도 도쿄를 많이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실제 어떤 도시들이 그 도시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물가가 비싸다고 느껴지고 있을까요?
순위를 한 번 보겠습니다~~~
순위 |
도시 |
국가 |
1 |
상하이 |
중국 |
2 |
베이징 |
중국 |
3 |
홍콩 |
중국 (특별자치구) |
4 |
서울 |
대한민국 |
5 |
도쿄 |
일본 |
6 |
광저우 |
중국 |
7 |
선전 |
중국 |
8 |
싱가포르 |
싱가포르 |
9 |
부산 |
대한민국 |
10 |
요코하마 |
일본 |
아시아에서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는 중국의 상하이가 차지하였습니다. 상하이 상하이 상하이 트위스트 추면서~~ -_-;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중국 또는 중국의 특별자치구가 차지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위권을 꽤 많은 중국 도시들이 휩쓸었습니다. 지난해에 20위 권내에 포함된 중국 도시들은 4곳(상하이, 베이징, 홍콩, 광저우) 뿐이었지만, 이번에는 무려 11곳으로 늘어났는데요. 이는 실제 중국 도시들의 물가 상승률이 높았다기 보다는 환율의 영향이 컸습니다. 중국 위안화가 미국 달러를 제외하고는 다른 상당수 국가들의 통화에 대해서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었습니다.
TOP 20위권까지 순위를 넓혀 보면 중국은 마카오(특별자치구)가 12위, 다롄이 13위, 쑤저우가 15위, 청두 17위, 난징 18위, 텐진이 19위에 올랐습니다. TOP 20 절반 이상의 도시가 중국 또는 중국특별자치구에 속한 도시입니다.
[상하이]
생각보다 일본의 도시들의 순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2위를 차지하였던 도쿄는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10위권 내에는 일본의 도시 2곳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의 주요 도시(서울-도쿄, 부산-요코하마) 보다 조금씩 낮은 물가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물가가 생각보다 꽤 높은 것 같습니다. 그 외의 일본 도시로는 11위에 나고야가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도 TOP 10에는 들지 못하였지만 20위 권 내에 도시가 하나 더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울산인데요. 16위를 차지하였네요. 참고로 지난해에 부산은 7위, 울산은 14위였습니다.
중국, 대한민국, 일본의 3파전 속에 싱가포르가 8위에 올랐습니다.
[부산]
혹시 지난해 아시아에서 외국인이 살기 가장 비싼 도시 1위는 어디였는지 아시나요?
바로 우리 대한민국 서울(Seoul) 이었답니다.!! 2위는 도쿄였구요^^
참고로 지난해에 아시아가 아닌 전세계 기준으로 외국인이 가장 살기 비싼 도시는 어디였을까요?
바로 스위스의 취리히 였습니다!!! GDP도 매우 높고, 전 국민이 대체적으로 잘사는 선진국가 인데, 그만큼 물가도 높아서인지 외국인에게는 살기 비싼 도시였던 것 같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1위 취리히뿐만 아니라, 2~4위까지 모두 스위스 도시(제네바, 베른, 바젤)들이었답니다.
* 아시아 순위에서 아시아 서남부에 위치한 이스라엘과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파푸아뉴기니의 도시는 제외하였습니다.
출처 & 참고 기사 :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2/2015121200896.html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52247
이미지 출처 :
* https://namu.wiki/w/%EC%83%81%ED%95%98%EC%9D%B4
* https://namu.wiki/w/%EB%B6%80%EC%82%B0%EA%B4%91%EC%97%AD%EC%8B%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