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의 매출 현황 (2009년 ~ 2015년)
오늘도 한 번 스타벅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너무 스타벅스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얍!!! ㅎㅎㅎ)
바로 앞의 포스팅에서
스타벅스의 최근 17년간 국내 매장 수 변화(포스팅 : http://ozrank.co.kr/211)에 대해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매장 수가 아닌 스타벅스코리아의 매출액 변화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보신 것처럼 국내 스타벅스의 매장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더군다나 최근 5년간은 이전 10여년간의 증가세보다 훨씬 가파른 매장 수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실제 매장 수 증가에 따라 매출도 많이 늘었을지 궁금합니다.
한 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년도 |
매출액 (억원) |
2009 |
2,040 |
2010 |
2,415 |
2011 |
2,982 |
2012 |
3,910 |
2013 |
4,822 |
2014 |
6,171 |
2015 |
7,739 |
국내 커피 시장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2009년 부터 2015년까지 단 한 번의 정체도 보이지 않고,
꾸준히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2010년부터는 매년 1천억원에 육박하는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무려 1,5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매출액 증가세를 더 확연히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매출액이 나는 만큼 이익을 많이 내고 있을까요?
이번에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영업이익도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이익도 적자 없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3년간의 영업이익 증가세도 이전에 비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두 그래프를 한 번 합쳐서 비교해볼까요?
매츨액과 영업이익 두 그래프를 나란히 놓고 보니,
생각보다 영업이익률의 성장세는 높은 것 같지 않습니다.
2009년~2010년의 영업 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8%대를 기록하였습니다.
2011년에는 7.5%를 기록한 이후, 2012년부터는 매년 6%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던 2015년에는
조사 기간 중에서 가장 낮은 영업 이익률인 6.1%를 기록하였습니다.
즉, 커피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외형적인 성장은 꽤 가파르게 높아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수 많은 기존 및 신규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과 심화된 경쟁으로 인해서
이익률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news.starbucks.com/news/starbucks-molten-chocolate-t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