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지역별 아파트 미분양 순위

경기도 용인시, 압도적인 미분양 물량으로 1년 넘게 1위

 

올해 1월과 2월 아파트 분양 시장은 찬바람이 쌩하고~ 불었습니다. 분양 단지도 적었지만, 청약 결과 또한 좋았던 지역이 거의 없었습니다. 날씨만큼이나 여전히 추운 아파트 분양 시장이었지요.

 

하지만 이제 곧 봄입니다.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봄은 찾아올까요? 여러가지 정치적, 경제적 이슈에 맞물려서 인지, 여전히 좋지 않은 아파트 분양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건설사들이 올해 3월에 많은 아파트 분양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벌써 지난 2월 말부터 중견 건설사들의 중~대단지 아파트들의 분양이 시작되었지요.

 

 

올해 3월에는 무려 3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작년 아파트 분양 시장이 잘나가던 이맘때즈음의 분양 물량에 맞먹는 수준인데요. 정말 예상대로 이 모든 물량이 쏟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사실 지난 2월에도 계획된 분양 물량은 2만가구가 넘었지만, 실제 분양을 진행된 가구 수는 9천가구에 조금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사드 문제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 미국의 높은 3월 금리 인상 가능성, 대통령 탄핵 결과에 따른 조기 대선 등.. 정치, 경제, 외교 등 다방면으로 국가가 어수선한 때입니다. 그래서 사실 3월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봄이 올지는 사실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아파트 분양 시장이 꽃을 피우지 못할수록 미분양은 늘어만 가겠지요?^^

2017년 1월 아파트 미분양 잔여 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별 순위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2017년 1월 아파트 미분양 지역별 순위 (국토부 미분양 자료)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용인시가 차지하였습니다. 현재 미분양 물량은 5,285가구로 작년 말 4,699가구에서 12% 증가하였습니다. 사실 용인시 아파트 미분양은 부동산 뉴스에 관심있는 분이시라면 많이 접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용인시 미분양 1위는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으며, 용인시에서는 흔치 않게 아파트 분양 관련 현수막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2위는 작년말과 동일하게 경남 창원시가 차지하였습니다. 1월에 새로운 아파트 분양이 있지 않아 미분양 물량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3,287가구 -> 3,217가구)

 

3위 충남 천안시, 4위 경기 평택시, 5위 인천 중구는 새로운 아파트 분양이 진행되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미분양 물량이 조금씩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6위는 전월까지 순위에 없던 경기 화성시가 차지하였습니다. 미분양 물량 1,828호를 차지하였는데요. 경기도 화성시는 작년 12월과 올해 1월 동안 송산그린시티대방노블랜드, 동탄2아이파크, 화성향남2지구사랑으로부영 등 6곳 이상의 대형 및 중견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이 진행되었었는데요. 분양을 진행한 대부분의 단지에서 많은 미분양 물량이 발생하면서 단숨에 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전월대비 무려 6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 감소한 수치입니다.

 

 

미분양 843가구로 20위를 차지한 경남 양산의 경우, 11월까지만 하더라도 미분양이 26가구에 불과하였지만, 12월 초 분양한 1,337세대의 양산두산위브 대량 미분양 사태로, 12월에 급증하였다가 다소 물량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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