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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

해외여행을 간 한국인은 어느나라에서 호텔 숙박비를 가장 많이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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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객의 호텔비(숙박비) 지출이 가장 많은 해외 여행지 순위 TOP 10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해외로 여행을 나갈까요?

 

지난 2015년 우리나라 사람들 중 1930만명이 해외로 여행을 나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약 5,160만명(2016년5월기준, 행정자치부)이니, 전국민의 약 37%는 작년에 한 번은 해외 여행을 간 것이네요.

 

생각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 나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는 재작년인 2014년도 보다 무려 20.1%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우니라라 국민들이 해외 이곳 저곳을 방문하였는데요!

이들은 해외에 가서 호텔에 머물 때,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머물렀을까요?

또 어떤 나라의 어떤 도시에서 호텔 숙박비용으로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하였을까요?

 

 

순위

도시

국가

1박 평균가 (원)

1

칸쿤

멕시코

327,000

2

호놀룰루

미국

284,070

3

뉴욕

미국

272,259

4

타무닝

괌(미국령)

246,512

5

보스턴

미국

239,308

6

샌프란시스코

미국

230,795

7

루체른

스위스

220,054

8

시애틀

미국

214,802

9

런던

영국

207,982

10

로스앤젤레스

미국

207,784

 

* 1박 당 평균가는 세금 및 봉사료 포함 금액

 

 

호텔 등의 숙박 시설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호텔스닷컴은 지난해 한국인이 방문하여 1박당 가장 많은 호텔 숙박비를 지불한 도시는 멕시코의 칸쿤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해 칸쿤을 방문한 한국인은 1박당 327,000원의 숙박비를 지불하였습니다.

 

칸쿤은 어떤 도시일까요? 조금은 생소한 도시일 수도 있는데요. 칸쿤은 멕시코에 위치한 휴양 도시이며,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어하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허니문 여행 시, 보통 동남아나 유럽, 미국 등을 많이 찾았었는데,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멀지만 멕시코의 칸쿤도 허니문으로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칸쿤은 보통 우리나라에서 직항 비행기가 없고, 미국의 도시를 경유하여 간다고 합니다. 비행 시간만 하더라도 무려 18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보통 유럽이나 미국 여행보다도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을 봐서는 칸쿤이라는 곳은 그정도로 긴 비행을 해서라도 갈만한 아름다운 곳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칸쿤은 멕시코에 속한 도시이지만, 우리가 으레 떠올리는 치안이 불안정한 그런 곳이 전혀 아닙니다. 멕시코가 맞나 할 정도로 이방인들에게는 낙원의 도시라고 하네요.^^

 

칸쿤에 이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인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호놀룰루가 약 28만4천원으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역시 3위도 미국의 도시인데요! 미국의 경제의 수도라고 불리는 뉴욕이 약 27만2천원으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무려 10위 중에 7곳이 미국의 도시입니다. 그만큼 미국이란 나라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사람이 많고, 또 미국의 물가가 비싸다고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신혼 여행지로 찾는 곳의 호텔이나 숙박시설(풀빌라, 펜션 등)은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좋은 곳에 묵으려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자연스레 해당 도시의 평균 호텔 숙박 비용이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국내 도시를 대상으로도 조사를 했었는데, 국내의 초호화 호텔들이 많이 몰려있는 관광의 섬 제주의 서귀포가 약 19만8천원 가량으로 가장 호텔비 지출이 많은 국내 여행지로 선정되었습니다.!

 

곧 여름 시즌이 다가오는데, 모두들 어디로 여행을 떠나실지 계획은 세우셨나요?^^

항상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랄께요~

 

 

 

그럼 마지막으로 칸쿤의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