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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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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필연적입니다. 다른 사람 없이 나홀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수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지요.

 

 

하지만 요즘은 핵가족화, 치열한 경쟁 사회, 소통의 단절, 신뢰의 상실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겪으면서 이러한 인간 관계가 과거에 비해 많이 느슨해 지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거나 의자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 때, 정말 진심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지요?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는 이러한 내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1)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수가 몇명인가요?

사람 수

응답 비율(%)

1~2명

27.2%

3~4명

33.6%

5~6명

17.6%

7~8명

5.5%

9~10명

3.7%

11명 이상

1.9%

잘모르겠다

6.9%

없다

3.6%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3~4명인 경우가 33.6%로 가장 많았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4명 이하로 적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단 한명도 없다고 응답한 사람도 3.6%가 있었습니다.

 

2)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유형의 사람 인가요?

유형

응답 비율(%)

동성 친구

58.0%

어머니

47.3%

형제, 자매

41.3%

배우자

40.1%

아버지

25.4%

학교 동기나 선후배

17.8%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가족보다도 동성 친구인 경우가 58%로 가장 많았습니다. 가족 중에서는 어머니가 47.3%로 가장 높았습니다.

 

3) 인간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유형은? 

유형

응답 비율(%)

작장 동료

43.4%

배우자

15.9%

형제, 자매

9.4%

어머니

8.%

 

 

인간 관계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주는 사람은 직장 동료 였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43.4%나 직장 동료를 꼽았네요. 배우자가 비율이 높지는 않았지만, 15.9%로 두번째를 차지하였습니다. 수십년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지내오다가 한 가족을 이루어 살다보니, 성격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서로 맞추어가는 것이 어려운 점이 많은 것이 아닐까요?

  

 

* 자료 출처 :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trendmonitor.co.kr)

* 만 19~ 59세 성인 남녀 2,000명 대상

* 2,3번 항목은 복수 응답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