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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주식

2014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식 TOP 10 (주당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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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 중에 국내 코스피 시장에서 주당 가장 비싼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국은 세계 경제 대국 1위에 걸맞게 왠지 가장 비싼 주식도 어마어마 할 것 같은데요.

가장 비싼 주식이면 한 주를 사기 위해 얼마가 필요할까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지난 3월 19일 종가 기준으로 아모레퍼시픽의 308만원이었습니다.

대충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한달 월급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바로 어떤 주식인지 아실 수 있으실텐데요.

왜나햐면 이 회사의 주식은 2위의 주식의 가격과 상당히 차이가 있어 종종 화제가 되기도 하고, 또한, 회사의 대표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사람이니까요.

 

한 번 보러 가볼까요~

 

 

 순위

 기업명

 주당 가격 (미국달러)

 주당 가격 (원화)

 1

 버크셔 해서웨이 (Berkshire Hathaway)

 145,505.00 

 163,882,281 

 2

 씨보드 (Seaboard Corporation)

 2,639.72 

 2,973,116 

 3

 엔브이알 (NVR)

 1,040.86 

 1,172,320 

 4

 구글 (Google)

 753.83 

 849,038 

 5

 프라이스라인닷컴 (Priceline.com)

 695.09 

 782,879 

 6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573.00 

 645,369 

 7

 마스타카드 (MasterCard)

 516.00 

 581,170 

 8

 마켈 (Markel)

 470.46 

 529,879 

 9

 애플 (Apple)

 456.83 

 514,527 

 10

 비글라리 홀딩스 (Biglari Holdings)

 369.42 

 416,077 

* 미국 달러와 원화 환산은 3월 20일 환율 기준인 1달러 = 1,126,30원 으로 계산된 수치입니다.

* 순위는 2014년 3월 8일에 TopTeny.com의 게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대망의 1위는 바로 워런 버펫이 설립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입니다.

1주당 가격이 무려 145,505 달러(원화로 1억 6388만원)입니다.

 

이런 비싼 가격으로 인해 일반인들은 한 주 구매하기 조차 힘듭니다.

한 주만 사도 주식에 1억 6천만원을 투자하는 것이니까요.. (이정도 금액이면 개미 투자자는 아닐것입니다.)

 

실제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은 그래도 2013년과 비교해보면 주당 가격이 약 20,000달러 정도 감소한 가격입니다.

거의 2억원에 육박했으니까요. 그리고 2014년 말 자료 또한 확인해보니, 다시 주가가 상승하여 한화로 거의 1주당 2억2천만원 가량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1위의 주식을 제외하고 보면 한 주당 가격이 우리나라의 비싼 주식들과 비교하였을 때,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미국의 가장 비싼 주식 2위는 우리나라의 가장 비싼 주식 1위(아모레퍼시픽의 약 300만원)와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2~10위까지의 주식은 한 주당 가격이 모두 100만원이 넘는데 반해 미국에서 주당 100만원이 넘는 주식은 3개 밖에 없습니다. (주당 가격이 낮은 것과 회시 가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실제 주식 가치는 주당 가격 X 발행 주식 수입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볼 떄, 미국의 주식회사들은 우리나라의 주식에 비해 발행하는 주식수가 많을 것이라 예측해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2010년 자료를 기반으로 구글과 애플의 발행 주식수는 각각 3억 1,850만주, 9,099만주 입니다. (발행 주식수는 잘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식이 비싼 아모레퍼시픽의 발행 주식수는 584만주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비싼 주식 1위인 아모레퍼시픽의 주식이 구글과 애플에 비해 주당 가격이 훨씬 비싸지만, 발행 주식수까지 포함한 기업 주식 가치(주당 가격 X 발행 주식 수) 로 비교 해 본다면 실제 기업 가치는 구글과 애플이 훨씬 큼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식 TOP 10의 기업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것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 버크셔 해서웨이 (Berkshire Hathaway) :

1865년에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펫이 설립한 기업입니다. 최초 섬유회사이던 버크셔해서웨이를 구입하여 현재는 다양한 업종의 많은 회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지주회사가 되었습니다. 본사는 내브래스카 주의 오마하라는 도시에 있습니다.

 

2. 씨보드 (Seaboard Corporation) :

세계의 각지에서 농업 및 해양 운송과 관련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캔자스 주의 메리엄이라는 도시에 본사가 있습니다. 

 

3. 엔브이알 (NVR Incorporated) :

1980년도에 설립된 미국 모기지 & 주택 건설 회사입니다.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레스턴이란 도시에 본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4. 구글(Google, Incorporated) :

인터넷 검색 서비스로 시작하여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다국적 기업인 구글입니다. 1998년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주의 마운틴뷰 라는 도시에 본사가 있습니다.

 

5. 프라이스라인닷컴(Priceline.com Incorporated) :

1997년에 설립된 전자상거래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코네티컷 주 남서부에 위치한 노워크(Norwalk)라는 도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6. 인튜이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Incorporated) :

미국의 수술용 로봇 제조업체로 199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의 써니베일(Sunnyvale)에 위치해 있습니다.

 

7. 마스타카드(MasterCard Incorporated) :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입니다. 신용카드 만들어 보신 분들이라면 Master 카드로 할지, Visa 카드로 할지 고민하셨던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1966년에 설립된 다국적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뉴욕주의 퍼체이스(Purchase) 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8. 마켈(Markel Incorporated) :

1930년에 설립된 회사로 버지니아 주의 글렌 앨런 시에 위치해 있는 회사로 보험 회사입니다.

 

9. 애플(Apple Incorporated) :

설명 안드려도 다들 아실 회사입니다. 1976년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큰 IT 기술 및 제품 제조업체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카운티에 있는 쿠퍼니노 라는 도시에 애플 본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10. 비글라리 홀딩스(Biglari Holdings) : 

201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텍사스 주의 샌 안토니오에 위치해 있습니다. Steak 'n' Shake 와 Western Sizzlin' 이란 레스토랑 체인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주식 TOP 10 보러 가기 : 
http://ozrank.co.kr/28

 

출처 TopTeny (Top 10 World’s Most Expensive Stocks) :

http://www.topteny.com/top-10-worlds-most-expensive-sto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