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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직업

미국에서 가장 신망받는 직업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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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신망 받는 직업은 무엇일까요?

 

신망받는다함은 존경하고, 믿을만하다 라고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자료는 2007년도에 조사된 자료이지만,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순위 자료라 생각되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라고 하여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직업을 가장 존경하고, 믿을만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할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신망받는 직업과 신망받지 못하는 직업이 조사 결과와 비슷한지 한 번 보도록 해요~

 

해당 자료는 여론 조사 기관인 해리스 인터랙티브(http://www.harrisinteractive.com)가 2007년 7월 미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입니다.

 

가장 신망 받는 직업 순위 TOP 10

 

순위

가장 신망받는 직업

신망 정도 (퍼센트%)

1

소방관

61%

2

과학자

54%

3

교사

54%

4

의사

52%

5

군인

52%

6

간호사

50%

7

경찰관

46%

8

성직자

42%

9

농부

41%

10

엔지니어

30%

 

 

1위는 소방관이 차지하였습니다.

저도 '소방관이라면 1위를 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네요.

소방관이라는 직업 자체가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위해 일하는 특수 직종인 만큼 희생정신이나 이타심이 없다면 하기 어려운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무 여건이나 급여도 다른 일반 비슷한 수준의 직업이 비해서 뛰어나게 좋은 것도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또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기 상태로 일해야 하며, 매번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일해야 한다는 것이 아주 큰 희생 정신이 없다면 하기 힘든 직업인 것 같습니다.

 

 

[소방관 - 이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ㅎㅎㅎ Backdraft(분노의 역류)]

 

그 외에 과학자, 교사 등이 순위에 들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시절에는 촌지를 은근히 요구하는 선생님들이 많았었는데요. 요즘은 이런 문제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의사, 군인, 간호사, 경찰관 등 모두 훌륭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지만, 간혹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몇몇 사람들로 인해, 그렇게 신망받지는 못하는 직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8위에 성직자 라는 직업이 있네요. 성직자라 하면 목사도 포함되는 것이지요?

미국에서는 성직자가 가장 신망받는 직업 8위에 올랐다는 것이 저에게는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조사하였다면 가장 신망받지 못하는 직업 TOP 10에 포함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성직자를 천주교의 신부 로만 제한한다면 제 개인적으로도 신망받는 직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신망 받지 못하는 직업 순위 TOP 10

 

순위

가장 신망받지 못하는 직업

신망 정도 (퍼센트%)

1

부동산 중개업자

5%

2

배우

9%

3

은행원

10%

4

회계사

11%

5

연예인

12%

6

주식브로커

12%

7

언론인

13%

8

노조지도자

13%

9

기업 사장

14%

10

운동선수

16%

 

 

부동산 중개업자가 겨우 5%의 신망을 받으면서 TOP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저정도 수준이면 미국에서는 부동산 중개업자를 사기꾼 정도로 생각하는 것 아닌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TOP 1위는 하지 않았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배우, 연예인, 운동선수와 같은 예체능 쪽의 직업들이 순위에 오른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은행원, 회계사 등 신망 받아야 할 직업의 사람들이 신망 받지 못하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주식브로커, 언론인, 기업 사장 은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게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아 비슷한 순위에 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신망 받지 못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더라도 모든 분들이 그런 것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신망 받지 못하는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국민들이 좀 더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도록 인식을 바꿀 수 있게 더 노력해주세요!!!

 

 

출처 : http://www.kamerican.com/GNC/new/secondary_contents.php?article_no=3&no=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