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귀위 명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향으로 내려가고 계실 것 같은데요^^

 

오늘 오후 12시를 기해서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고향에 내려가서 부모님, 친지들을 만나 즐거운 연휴가 될 것을 생각하시면 내려가는 귀성길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자나깨나 중요한 것은 안전 운전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2007년부터 2015년 올해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내려가고, 또 여행 등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는지에 대한 순위입니다. 즉 추석 기간 인구 이동 규모에 대한 순위인데요!

 

추석은 우리나라 연휴 중에 설날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그 유동 인구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럼 최근 9년간 추석 연휴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였을까요?

 

순위 

 년도

이동 인구

(만명)

 연휴

일수

 경제

성장률

 1

 2010

 4,949 

 3

4.5%

 2

 2007

 4,624 

 5

4.9%

 3

 2014

 3,945 

 5

3.3%

 4

 2013

 3,513 

 5

2.3%

 5

 2015 (예상)

 3,200 

 4

-

 6

 2011

 2,930 

 4

3.6%

 7

 2012

 2,925 

 3

1.6%

 8

 2009

 2,566 

 3

1.0%

 9

 2008

 2,472 

 3

3.3%

 

* 연휴일수는 토요일, 일요일 및 추석 연휴가 연결된 날짜 수

* 경제성장률은 추석 기간이 포함된 3분기 경제성장률만을 대상으로 함.
* 2015년 3분기 경제성장률은 미확정.

 

 

2010년도 추석에는 약 4,949만명이 대 이동을 하여,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2007년에도 약 4,624만명이 이동하여, 2010년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는데, 2007년과 2010년만이 이동 인구가 4000만명을 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추석 연휴가 길면 길수록 더 많은 인구 이동이 있었습니다. 연휴가 짧으면 짧을 수록 고향에 내려가는 것이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짧은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다 보니, 교통 정체도 더 심해질 것이고, 그나마 고향에 내려가도 머물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위를 차지한 2010년은 추석 연휴가 화,수,목으로 3일로 짧았는데, 이동 인구가 거의 우리나라 전체 인구 규모와 맞먹을 정도록 많았는데요. 왜그럴까요? 이는 사실 연휴 앞뒤(월 또는 금)로 휴가를 내면 토요일과 일요일이 연결되어 최대 9일까지 긴 연휴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앞뒤로 하루만 휴가를 내도 무려 6일간의 연휴가 되는 것이었지요. 그러니 어찌 보면 2010년의 추석 연휴가 가장 길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은 추석 연휴에 일요일이 겹쳐있었지만, 대체휴가가 처음으로 시행되면서 하루를 더 쉴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009년의 추석이 직장인들에게는 가장 안타까운(?) 연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에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가 추석이었는데, 3일은 개천절과 겹치고, 추석과 추석 연휴 다음날은 토요일, 일요일이었습니다. 이 때에는 대체 연휴도 없었는데, 다른 연휴(개천절)과 겹치고, 토요일, 일요일과 겹치고... ㅠ.ㅠ

 

2008년과 2009년의 경제 성장률이 다른 년도에 비해 상당히 낮은 이유는 바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전세계적으로 금융 위기가 시작(2008년)되고, 어려움을 겪었던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의 인구 이동과 관련하여 다른 관점에서 본 조사도 있는데요. 바로 경제 성장률입니다.

 

위의 순위 도표에도 경제성장률을 함께 표기하였는데,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더 빠르게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 서울경제TV 방송 화면

 

 

추석이 포함된 3분기의 경제성장률과 추석연휴기간의 인구이동 규모의 그래프가 상당히 비슷하지 않나요?^^

경제성장률이 높을수록 추석 연휴의 이동이 많아지고, 반대로 경제성장률이 낮을수록 그 이동 인구가 많이 줄어든다는 조사가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경제 성장률이 4%대를 넘었을 때에만 인구 이동 규모가 4000만명을 넘었습니다.

 

추석 동안에는 꼭 고향 방문을 위해 지출도 많아지고(선물세트, 차례비용, 교통비용),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분들은 긴 연휴를 이용하여 국내나 해외에 여행을 가기 때문에 지출이 많아지는 때입니다.

 

경제 성장률이 낮다는 의미는 그만큼 기업이나 가계의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의미이므로 기업은 직원들에게 두둑한 추석 보너스나 선물을 주기 어려울 것이고, 가계는 최대한의 지출 비용을 줄이려고 하다보니, 이동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의 추석 인구 이동 규모는 예상치로 약 3,2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아주 낮은 수치도 아니지만, 높은 수치도 아닙니다. 사실 금융 위기가 몰아쳤던 2008년 2009년을 제외한다면 낮은 수준으로 보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그만큼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아직 3분기의 경제 성장률은 나오지 않았지만, 2015년 전체의 경제 성장률은 현재 약 2% 중반대로 내다보고 있는데, 이는 2013년 때와 비슷한 수준이며,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3.2%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 경제, 특히 가계 경제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이번 연휴만큼은 모든 걸 다 잊고, 가족, 친지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귀성길 되시길 바라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 원 데이터 : 현대경제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 출처 : 서울경제TV (https://www.youtube.com/watch?v=I36JLFtDie8)
* 참고 기사 : 톱데일리 (http://m.topdaily.kr/a.html?uid=5583#_adtep)
* 참조 데이터 : 국내총생산 및 경제성장률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36

* 이미지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Chuseok

 http://blog.gm-korea.co.kr/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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